김규리 실종 사건 '그것이 알고싶다 1324회' 진실이 무엇일까 궁금해 하실 것 같습니다. 김규리 실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것이알고싶다 1324회, 김규리 실종
2평 남짓의 작은방들이 붙어있는 부산의 한 고시텔에 65세 박 씨(가명)가 창문이 하나 없이 어둡고 비좁은 방 안에서 무언가를 찾고 있는데 그녀가 알고 싶은 것은 사라진 딸의 흔적 이였습니다. 실종된 36세 김규리씨를 찾고 있는 어머니는 갑자기 사라진 딸의 흔적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김규리 실종 당시 나이 36세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미술 전공을 하고 대학원까지 나와 미술관에서 전시, 기획 일을 했었습니다. 온순한 성격에 가족들 까지 살뜰히 챙겼던 김규리씨는 실종되기 전 이상하게 점점 귀가 시간이 늦어져 이유를 묻자 불같이 화를 내는 등 가족들이 보기엔 행동이 수상 했다고 합니다.
이 후 가족들의 구속이 힘들고 자신의 인생은 스스로 결정하면서 살고 싶다며 주민등록증, 통장, 여권 등 중요한 서류들을 챙겨 집을 나갔다고 합니다. 이게 가족들과 지내는 김규리 씨의 마지막 행적 이였습니다.
15억원 손해 배상 청구?
가출 후 5개월 뒤 연락을 한 규리씨는 차별과 가정폭력으로 가족들에게 고통을 받았다며 15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을 청구 합니다. 싸늘해진 표정과 낯선 남자 홍씨와 함께 법원에서 만나게 됩니다. 이 후 이 사건은 증거불충부으로 불기소 처분 됩니다. 또한, 홍씨를 만나 이야기를 하니 홍씨는 규리씨가 가출 6개월전 만난 남자친구로 얼마안가 헤어졌지만 안타까운 마음에 도왔다고 했습니다.
이 후 '궁금한 이야기Y'에 자신을 제보해 제작진과 인터뷰를 했는데 당시 김규리씨가 동행한 어떤 남성이 지시하는 듯 한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 이야기도 말씀드려라","친모가 잔머리가 비상하다"등 의 말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남성은 바로 홍씨 였습니다.
2019년 1월 이모에게 번호를 바꿀 거라며 문자를 남기고 이 후 실종되었습니다. 그 어떤 생활 흔적도 발견되지 않고 있는데 문자를 추적한 결과 발신지는 부산이었고 절친들과의 연락도 끊겼다고 합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문자가 조작되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이상한 점이 있다면 사라진 김규리씨와 가장 많이 통화했던 사람은 홍씨 였고, 홍씨 명의 계좌로 1억원 가량의 돈을 입금해 주었다는 사실 입니다. 홍씨는 자신의 카드를 사용하게 해죽고 받은 현금 이라고 했지만 이상합니다.
과연 이날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부디 안전하게 김규리씨가 돌아오길 바랍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1324회 김규리 진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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