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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

던전 탐험 액션 롤플레잉 게임 디아블로

디아블로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액션 롤플레잉 게임 시리즈입니다. 1996년에 첫 번째 게임인 '디아블로'가 출시되었으며, 현재까지 3편의 메인 시리즈와 몇 개의 확장팩이 출시되었는데 디아블로 4가 18일 오전 얼리 액세스가 시작되어 오늘 20일 마무리됩니다. 

이 게임은 플레이어가 키를 조작하여 지하 세계를 탐험하며 몬스터를 사냥하고 아이템을 수집하며 캐릭터를 강화하는 것이 주된 목표입니다. 게임은 다양한 난이도 설정이 가능하며,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협력하여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디아블로 시리즈는 다양한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을 바탕으로 한 판타지 세계관을 구축하여 매우 인기 있는 게임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게임의 그래픽, 음악, 스토리, 게임플레이 등 모든 측면에서 고도의 품질을 유지하여 게임 산업의 역사를 대표하는 게임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디아블로 4는 자타가 공인하는 2023년 최대 기대작 중 하나

 정식 출시 전 얼리 액세스로 최적화, 콘텐츠 밸런스, 유저 플레이 동향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의도로 디지털 게임 패키지를 사전 구매한 유저들은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패키지를 구매하지 않은 유저들은 전국 블리자드 가맹 PC방을 방문하면 플레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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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디아블로 4는 11년 만에 출시되는 디아블로 신작입니다. 그래서 전 세계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3월 18일~ 20일 오늘이 마지막이지만 한국을 방문한 로드 퍼거슨 블리자드 디아블로 총괄 디렉터와 조 셜리 디아블로 4 디렉터는 "디아블로 4는 장기간 서비스 게임으로 설계하고 있다. 론칭은 단지 시작일 뿐이다. 얼리 액세스는 이를 위한 준비 과정이다. 향후 많은 콘텐츠를 소개할 것이다. 거듭 강조하지만 론칭이 끝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향후 나오는 디아블로 4를 기대하며 미리 사이트에 사전 예약을 해 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디아블로 공식 홈페이지▼▼

디아블로® IV

 

의외로 착한 요구사양 하지만 서버문제는?

공식적으로 공개된 사양은 최소 및 권장 사양뿐이라 디아블로 4의 그래픽을 실감 나게 느끼기 위해선 더 좋은 시스템을 요구하겠습니다만, 그것을 감안하여 고사양 그래픽 환경을 예측해 봐도 요즘 나오는 신작 게임에 비해서 요구하는 사양이 낮은 편에 속했습니다. 좀 더 확실히 비교하자면 작년에 출시한 '디아블로 2: 레저렉션'보다도 요구하는 사양이 낮거나 비슷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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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 이 정도면 내 컴퓨터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겠는데?

 최소 요구 사항은 운영체제는윈도 10 64비트, 프로세서는 Intel Core i5-2500K 또는 AMD FX-8100, 메모리 8GB, 비디오 AMD Radeon R9 280 또는 NVIDIA GeForce GTX 660, 용량은 90GB 이상의 SSD를 최소사양으로 요구했습니다.

 

 권장 요구 사항은 운영체제는 윈도 10 64비트, 프로세서는 Intel Core i5-4670K 또는 AMD R3-1300X, 메모리 16GB, 비디오 AMD Radeon RX 470 또는 NVIDIA GeForce GTX 970, 용량은 90GB 이상의 SSD를 권장 사양으로 요구했습니다.

 

 생각보다 낮은 사양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좋은 평을 받았고, 이번 작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오픈 월드 디자인 속에 방대한 콘텐츠를 녹여낸 점은 많은 유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테스트 첫날부터 발생한 불안정한 서버 문제는 개선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베타테스트 시작 시점에 몰린 대기열은 서버가 빠르게 소화해 내는 모습을 보였으나, 접속 이후 마을을 드나들 때마다 캐릭터가 뒤로 '문워크'를 하는 현상이 자주 벌어졌습니다. 또한, 권장 사양을 웃도는 사양의 PC에서도 게임플레이 도중 화면이 버벅대거나, 접속이 끊겨 메인 화면으로 튕겨 나가는 일도 종종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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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전 꼭 알아둬야 할 꿀 정보

 즐길 수 있는 클래스는 3월 18~20일 얼리 액세스 기간에는 야만용사, 원소술사, 도적 총 3개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고, 3월 25~27일 오픈 베타 기간에는 기존 3개 클래스에 강령술사와 드루이드가 추가됩니다. 캐릭터는 최대 10개를 만들 수 있고 혼자서 캐릭터를 융성해도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온라인 4인 협동 모드를 파티원과 함께 한다면 10% 경험치 보너스를 받습니다. 파티가 아닌 다른 유저와 함께 악마를 처치하면 5% 경험치 보너스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육성 속도를 끌어올리고 싶다면 파티를 구성하는 편이 나은 셈입니다. 참고로 필드에서는 많은 유저를 만날 수 없습니다. 마을 혹은 필드 보스 이벤트 기간에는 가능하고 클랜 시스템이 존재하지만 단순 친목 기능입니다.

아이템 등급은 일반, 마법, 희귀, 전설, 세트, 고유 총 6가지 아이템 등급이 존재하는데 각 등급의 차이는 옵션 수입니다. 일반 2개, 마법 3개, 희귀 4개다. 전설 아이템은 일반 옵션 4개와 전설 옵션 1개로 구성됩니다. 블리자드 설명에 따르면 전설 아이템은 일반 아이템보다 3배 이상의 성능을 자랑합니다. 발매 직후 밸런스를 위해 세트 아이템은 제공되지 않으며, 고유 아이템은 일반 옵션 5개와 유니크 옵션 1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유 아이템은 캐릭터 당 1개만 착용할 수 있고 착용 개수가 제한되는 만큼 매우 강력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전설 아이템 옵션은 정수 시스템으로 추출하고 옮길 수 있습니다. 이는 디아블로 3 카나이의 함과 동일하고 고유 아이템 옵션은 추출할 수 없습니다. 다만 아이템 옵션은 마법 부여로 원하지 않은 옵션을 새로 변환 가능합니다. 그리고 대장장이를 통해 아이템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강화에 성공하면 전체 장비 능력치가 상승하고 강화 수치는 제한되어 있습니다. 가장 궁금할 것 같은 아이템 거래는 희귀 등급까지만 거래가 가능합니다. 다만 전설 옵션을 추출한 정수는 거래할 수 있습니다. 경매장 시스템 관련 사항도 있는데 아직 공개되지 않아 6월이 되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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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블로 시리즈는 액트 1을 시작으로 메인 퀘스트 경로로만 진행됐습니다. 반면 오픈 월드로 설계된 디아블로 4는 서막 이후 시작 액트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오픈 베타에서는 서막 이후 '조각난 봉우리' 지역만 개방되며 조각난 봉우리에 진입하면 메인 퀘스트만 고집하지 않아도 됩니다. 원하는 탐험을 자유롭게 하면서 디아블로 세계를 즐기는 것을 추천하며, 후반부 최종 빌드 아이템을 획득하기 전까진 힘의 전설로 부여되는 전설 옵션이 매우 중요하니 각종 던전을 먼저 공략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참고로 조각난 봉우리에는 23개의 던전이 존재합니다. 즉, 힘의 전서도 23개로 던전 위치는 맵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픈 베타 기간 동안 자신이 필요한 힘의 전서 던전을 미리 파악하는 것도 추후 정식 버전 플레이에 좋은 방법입니다. 탈것은 캠페인 초반부에 획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타 MMO RPG 대비 탈 것 획득까지 여정이 긴 편이며 모든 탈 것의 능력치는 동일합니다. 탈 것을 꾸밀 수 있는 외형 아이템에도 능력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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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4 난이도는 모험가, 베테랑, 악몽, 지옥, 고행으로 구분되어 첫 플레이 시 모험가와 베테랑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악몽 난이도는 50 레벨 달성 이후 열립니다. 지옥과 고행 난이도는 특정 던전과 보스를 처치해야 가능합니다. 즉 오픈 베타에선 즐길 수 없습니다. 디아블로 시리즈 특징 중 하나인 하드코어 모드도 존재합니다. 

 베타 기간 플레이 기록은 오픈 베타 종료 시 모두 초기화됩니다. 단 얼리 액세스 기간 플레이 기록은 오픈 베타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오픈 베타 기간 동안 아샤바를 토벌하면 '초기의 사상자 칭호', '부지런한 항해자 칭호', '베타 늑대 가방 꾸미기 아이템' 3종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해당 보상은 정식 출시 이후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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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전작 경험 없어도 괜찮아

 디아블로 세계관 인간들은 천사와 악마처럼 수명이 길지 않습니다. 디아블로 3에서 만난 일부 인간 캐릭터들의 서사를 이어가면서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세계를 선보이기 위해 50년이라는 시간을 설정했습니다.

디아블로 3 이후 시퀄을 다루려면 두 가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디아블로3 이후 이어지는 서사 연속성과 디아블로를 경험하지 않았던 새로운 유저의 경험에 대한 고려입니다. 50년이라는 시간 차이는 디아블로 3을 알지 못해도 디아블로 4를 시작점으로 가져갈 수 있는 장치입니다. 반대로 그동안 디아블로 시리즈를 즐긴 게이머들은 과거 경험이 헛되지 않고 오히려 더 재미있게 즐기면서 전작의 향수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